근로계약서 없이 일한 알바, 급여 미지급 상황 해결법

 

1. 문제 상황 정리: 근로기준법 위반 요소는 무엇인가?

🌟 질문자님의 근무 상황
질문자님께서는 피시방에서 하루 4시간씩, 총 이틀 근무를 하셨고 추가적으로 2시간의 인수인계를 받으셨습니다.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.

  • 인수인계 무급 처리

    인수인계를 별도로 시간으로 제공하셨지만, 무급으로 진행했다고 하셨습니다. 이는 근로기준법상 명백히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  • 근로계약서 미작성

    7월 7일, 8일 근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장님이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습니다. 이는 의무사항인 근로계약서 작성에 대한 위반을 의미합니다.
  • 급여 미지급

    사장님께서 급여 지급일을 매달 2일로 안내했으나, 질문자님께서 현재 급여를 지급받지 못하셨습니다.

이와 함께 업무 중 감전사고를 경험하셨다고 하셨는데, 이는 산업안전보건법과 관련하여 논의될 수 있습니다.


2. 인수인계 무급 처리: 근로기준법 위반 가능성

📌 근로시간에 포함되는 경우
근로기준법에 따라 근로자는 회사의 요청에 의한 업무 및 준비 시간을 포함하여 그 시간에 대해 급여를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. 인수인계는 분명히 회사 요청으로 이루어진 업무의 연장으로 볼 수 있으므로 근로시간에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.

📌 무급 처리가 불법인 이유
인수인계가 근로시간으로 인정될 경우, 회사가 이를 무급으로 처리한 것은 근로기준법 제43조 위반으로 임금체불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.


3. 근로계약서 미작성: 신고 가능성과 법적 대응

📑 근로계약서 작성의 의무
근로기준법 제17조에 따르면, 사업주는 근로자와 근로계약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합니다. 근로계약서에는 아래 내용을 포함해야 합니다.

  • 근로시간
  • 급여 지급 기준 및 방법
  • 업무 종류와 장소

📑 미작성 시 신고 절차
근로계약서 미작성은 신고가 가능한 사항입니다. 관련 부서에 이를 신고하면 고용주에게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.


4. 급여 미지급: 임금체불 신고와 대응 방법

💰 임금체불 신고 가능성
근로기준법 제43조에 따라 고용주는 근로자에게 정해진 시점에 급여를 지급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. 약속된 날짜에 급여를 지급하지 않은 경우, 이는 임금체불로 간주되며 노동청에 진정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.

✅ 신고 절차

  1. 증빙 자료 준비
    • 근무 시간 및 업무 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(근무 기록, 대화 캡처 등)를 준비합니다.
    • 인수인계 및 감전사고 관련된 의료 기록도 첨부하시면 유리합니다.
  2. 노동청 방문 또는 인터넷 신고
    • 가까운 지방고용노동청을 방문하거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 가능합니다.
  3. 진정서 제출
    • 근무한 시간, 약속된 급여, 급여 미지급 상황을 구체적으로 작성한 진정서를 제출합니다.

5. 감전사고와 산업안전보건법: 추가적인 보상 가능성

⚡ 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가능성
질문자님께서 근무 중 식기세척기를 돌리다가 감전사고를 겪으셨다고 하셨습니다. 이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3조에 따른 작업 안전 조치 미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.

✅ 보상 청구 방법

사고로 인한 병원 치료 및 이후 후유증이 발생한 경우, 산재보험을 통해 치료비와 보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. 이 절차는 별도의 산재 신청이 필요하며 고용주가 산재보험을 제대로 가입하지 않은 경우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
6. 신고와 보상을 위한 현실적인 준비 방법

🛠 구체적인 행동 지침

  1. 증빙 자료 확보
    • 근로 시간, 급여 미지급 사실을 증명할 자료를 철저히 준비하세요.
    • 감전사고 관련 병원 기록이 있다면 이를 반드시 첨부하세요.
  2. 노동청에 연락하기
    • 임금체불 및 근로계약서 미작성 사항을 신고하세요.
    • 필요 시 동시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관련 신고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.
  3. 법률 상담 받기
    • 임금체불 및 사고 보상 관련 전문 변호사의 조언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.

📚 참고 자료 링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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